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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경선연기 안한다, 당헌대로”

[속보] 민주당 “경선연기 안한다, 당헌대로”

강병철 기자
입력 2021-06-25 10:12
업데이트 2021-06-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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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준비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 6.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준비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 6.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대선후보 경선 시점을 놓고 갈등을 빚어 온 더불어민주당이 25일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9월 경선을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경선을 11월로 미루자는 비(非)이재명계의 요구를 지도부가 수용하지 않은 것이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랜 시간 논의결과, 민주당의 경선 일정은 현행 당헌대로 180일 전에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최고위원회가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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