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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 외치던 주옥순, 코로나 치료에 “좋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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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8-22 11:50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못살겠다 세금폭탄”→“대한민국 좋은나라”
15일 반정부집회 참석…문 대통령 비판 계속

주옥순 엄마방송 캡처

▲ 주옥순 엄마방송 캡처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서울신문

▲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서울신문

유튜브 엄마방송을 운영하는 주옥순(67)씨가 20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가운데 “대한민국 같이 좋은 나라가 없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반정부집회에 참석해 “못살겠다 세금폭탄” 구호를 외치던 것과 대비되는 태도다.

주옥순 씨는 21일 병원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을 키고 “약 먹으니까 기침이 싹 가라앉았다. 코로나 초기 증상이 감기인지 구분이 안 간다”면서 “쉬고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기침 한 번도 하지 않고 잘 낫고 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기도의료원에 있는데 시설이 너무 좋다. 세상에. 대한민국 같이 좋은 나라가 없는 거 같다”며 “살기 좋고, 편리하다. 제가 아픈 건 치료받으면 된다”라고 했다.

주 씨는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의 광화문 집회 비판에 “하태경 죽을래? 미쳤냐.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해야 하는데 어떻게 아군에게 총질을 하냐”면서 문 대통령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주 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연설을 했고, 확진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물병을 건네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전광훈 목사, 차명진 전 미래통합당 의원, 극우채널 ‘신의 한수’ 진행자 신혜식씨 등이 줄줄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주 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그날 비를 많이 맞았다. 그냥 감기지 코로나는 아닌 것같다. 김우주 박사 말이 비오고 습할 때는 균이 안 옮겨져서 위험하지 않다고 하더라. 전광훈 목사님 등을 위해 기도해달라. 절대 우리는 죽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주옥순 씨는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다음날인 1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어젯밤에 찜질방에서 잤다. 그래서 지금 남의 집을 잠깐 빌려 제가 지금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경기도 가평보건소는 주 씨의 진술과 카드 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동선 추적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주 씨와 주 씨의 남편 모두 20일 오전 11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평군 28·2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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