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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이렇게 만들어요” 온라인 공유하는 BTS

“새 앨범 이렇게 만들어요” 온라인 공유하는 BTS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5-01 17:45
업데이트 2020-05-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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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취소 후 근황·일상 등 유투브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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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춤 실력을 뽐내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1일 지민이 이 채널을 통해 새 앨범 작업 상황에 대해 말하는 모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달 28일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춤 실력을 뽐내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1일 지민이 이 채널을 통해 새 앨범 작업 상황에 대해 말하는 모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자체적으로 새 앨범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잇따라 팬들에게 알렸다. 코로나19로 맞은 활동 공백기에 착수한 새 앨범 작업을 팬들과 공유하려는 시도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1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팀의 이번 앨범 작업을 우리가 자체적으로 하게 되면서 (분야별로) 프로젝트 매니저를 뽑았는데, 제가 음악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멤버들이 어떻게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지, 어떤 스타일의 곡을 어떻게 구성하고 싶은지 등을 회사랑 논의를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컴퓨터 앞에 앉은 그는 최근 멤버들과 만나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슈가도 지난달 24일 방탄TV에서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며 “우리가 다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우리끼리 상의해서 비주얼, 음악 등 담당을 정해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리더 RM은 지난달 17일 “콘서트 등이 많이 연기, 취소되고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걸 해보자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일상 공유를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을 낸 뒤 4월부터는 ‘맵 오브 더 솔’을 제목으로 내건 새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시작하지 못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투어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공백은 뉴노멀 시대에 맞게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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