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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생 1건, 방역망 통제밖 환자 확연한 감소세

지역사회 발생 1건, 방역망 통제밖 환자 확연한 감소세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20-05-01 11:02
업데이트 2020-05-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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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연합뉴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발생 환자가 갈수록 줄고 있다. 전날 지역사회 발생 사례가 72일만에 0명을 기록한 데 이어 1일에도 발생 사례가 1명에 그쳤다. 방역망 통제를 벗어난 환자가 줄었다는 건 코로나19의 기세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꺾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늘어난 1만 7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이중 4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검역대를 통과할 때 무증상이었다가 서울(1명), 인천(1명), 경기(2명)등 지역사회로 돌아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경북 1명이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명이 늘어 모두 9072명이 됐다. 국내 완치율은 84.2%다. 전체 평균 치명률은 2.3%, 70대는 10.58%, 80세 이상은 24.28%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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