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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동갑내기’ BTS 슈가와 협업곡 낸다

아이유, ‘동갑내기’ BTS 슈가와 협업곡 낸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4-27 14:13
업데이트 2020-04-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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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프로듀싱 디지털 싱글
새달 6일 발매…신곡 6개월만
가수 아이유(왼쪽)과 방탄소년단의 슈가. 서울신문 DB
가수 아이유(왼쪽)과 방탄소년단의 슈가. 서울신문 DB
아이유(본명 이지은·27)와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27)가 함께 작업한 노래가 발매된다.

27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가 다음 달 6일 슈가와 함께 프로듀싱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며 “아이유는 슈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5집 ‘러브 포엠’ 이후 6개월 만에 신곡을 내놓는다. ‘러브 포엠’은 발매 당시 타이틀곡 ‘블루밍’ 등 수록곡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서 ‘줄 세우기’를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앨범명과 같은 이름으로 개최한 아시아 투어에서 전석을 매진시키며 총 9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아이유와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의 첫 협업 소식에 관심이 모아진다. 슈가는 소속팀 방탄소년단 곡을 비롯해 믹스테이프 형태로 솔로곡을 내며 프로듀싱 능력 역시 입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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