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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오거돈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위 구성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오거돈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위 구성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4-25 17:40
업데이트 2020-04-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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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발표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발표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사퇴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0.4.23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시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미애 해운대을 당선자가, 간사는 이헌승 부산진구을 의원이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세부 인선안을 마련한 뒤 오 전 시장 의혹 관련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당사 앞에서는 통합당 정오규 전 서동구 당협위원장이 오 전 시장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통합당 부산지역 당선인 15명은 당선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때 공약했던 부산 해양특별시 추진과 부산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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