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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깨진 ‘서울 확진 0명’…마포·강서 2명 추가

하루 만에 깨진 ‘서울 확진 0명’…마포·강서 2명 추가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4-20 17:17
업데이트 2020-04-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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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유지하지만 일부제한은 완화한다고 밝혔다. 2020.4.19 뉴스1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유지하지만 일부제한은 완화한다고 밝혔다. 2020.4.19 뉴스1
서울 누적 확진자 626명으로 늘어

20일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새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서울 확진자 ‘0명’ 기록은 하루 만에 깨졌다.

서울 마포구는 동교동에 사는 20대 남성이 23번째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혼자 사는 이 환자는 미국으로부터 지난 18일 오후에 입국했으며, 전날 오후 자가용차로 마포구 선별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이날 오전 9시쯤 양성 판정이 나와 오후 1시 30분쯤 서울적십자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환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며, 전날 이른 새벽 홍대입구역 근처의 편의점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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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 언제까지
해외유입 확진자 언제까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입국자들의 교통편을 안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4.16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는 80대 남성이 이날 오전 확진돼 관내 26번째 코로나19 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 해운대구인 이 환자는 서울 강서구 가양1동에 있는 자녀 집에 머물렀으며, 전날 오후 자가용차로 서울대병원에 진료차 방문했다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녀 집으로 귀가했다.

양성 판정은 이날 오전 9시쯤 나왔고, 오전 11시 30분쯤 강서보건소 구급차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

서울 강서구와 마포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것은 각각 13일, 12일 전이었다. 이날 오후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6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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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20.4.19 뉴스1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20.4.19 뉴스1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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