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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25.1% 민주당 143곳서 우세…통합당은?

개표율 25.1% 민주당 143곳서 우세…통합당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4-15 21:50
업데이트 2020-04-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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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서 이낙연 당선 확실시
서울 종로서 이낙연 당선 확실시 21대 총선이 치러진 15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2020.4.15
서울신문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개표가 1/4 정도 진행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143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합쳐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25.1% 진행된 이날 오후 9시 31분 현재 전체 250개 지역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3곳, 미래통합당 후보가 95곳, 정의당 후보가 1곳, 무소속 후보가 5곳에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2.42%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시민당 34.32%, 미래한국당 33.80%, 정의당 8.44%, 열린민주당 4.91%의 득표율을 보였다.

지역구에서는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63.2%의 득표율을 기록, 35.5%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시된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는 이개호 민주당 후보가 21대 국회 첫 당선자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9시쯤 82.3%(5만 4041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3선에 성공했다.

21대 총선 잠정 투표율은 66.2%로,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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