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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00만명 넘어…유럽이 100만명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00만명 넘어…유럽이 100만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4-15 20:45
업데이트 2020-04-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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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00만명 넘어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00만명 넘어서 월드오미터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전 세계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유럽 대륙에서 나왔다.

15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01만 3581명이다. 사망자는 12만 758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지난해 12월말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 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6일 만이다.

100만명이 넘은 지 불과 12일 만에 확진자가 2 배로 불어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00만 3284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8만4465명이다.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61만 4246명), 스페인(17만 7633명), 이탈리아(16만 2488명), 프랑스(14만 3303명), 독일(13만 2210명) 순이다.

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선 14일(현지시간)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2407명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총 사망자 수가 2만 606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91명, 누적 사망자 수는 225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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