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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감 이낙연 1위…이재명·황교안 순 [한국갤럽]

차기 대통령감 이낙연 1위…이재명·황교안 순 [한국갤럽]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4-10 11:24
업데이트 2020-04-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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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4.3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4.3
뉴스1
차기 대통령감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7~8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26%가 이낙연 전 총리를 꼽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0~12일 조사한 결과 23%보다 3%p 오른 수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로 2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8%로 그 뒤를 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를 기록했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1%를 기록했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40%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갤럽 관계자는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도 언급될 수 있다.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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