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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총리 주재 녹실회의…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논의

정부, 부총리 주재 녹실회의…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논의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1-01 15:35
업데이트 2019-11-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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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1
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실(綠室)회의를 열고 부동산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기와 지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9일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공포되면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한 제도적 틀이 완비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기와 지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해온 조정대상지역 해제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정부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을 심의·확정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연내 타결을 목표로 진행중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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