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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독도 인근 추락 동종헬기 전반 점검” 지시

문재인 대통령 “독도 인근 추락 동종헬기 전반 점검” 지시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9-11-01 14:19
업데이트 2019-11-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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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은 문재인(왼쪽에서 두 번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지난달 31일 밤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이륙 뒤 독도 인근 200m~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09년 경기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대에서 열린 EC225 헬기 취항식의 모습. 연합뉴스
왼쪽 사진은 문재인(왼쪽에서 두 번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지난달 31일 밤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이륙 뒤 독도 인근 200m~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09년 경기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대에서 열린 EC225 헬기 취항식의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전날 밤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과 관련해 동종 헬기의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 점검을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헬기 추락과 관련해 동종 헬기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독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를 후송하다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는 2016년 도입된 프랑스 유로콥터사의 슈퍼퓨마 EC-225 기종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 기종 헬기 2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 기종 헬기는 2016년 노르웨이 해상에서도 추락해 탑승자 1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헬기는 조업 중이던 선원 1명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를 싣고 병원으로 가려고 이륙했지만 2~3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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