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9-09-10 17:07
업데이트 2019-09-10 17: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세계평화의 전당’이 건립된다.

전북도는 치명자 성지에 교육 시설과 공연장, 숙박시설, 테마공원을 갖춘 세계평화의 전당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완산구 대성동 치명자산은 호남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유항검 가족과 순교자들의 묘소 등이 있는 천주교 성지다.

전북도와 전주시, 천주교 전주교구 유지재단은 한옥마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치명자 성지의 의의를 계승하기 위해 17일 전당 착공식을 하고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전당 건립에는 84억원 등 총 280억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복합기념교육관과 생활문화체험관을 축으로 연회장, 회의실, 전시관, 공연장, 카페를 갖추고 명상, 연수, 순례 목적의 방문객을 위한 숙소와 식당도 운영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