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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미세먼지·추위·건조’ 주의…곳곳 특보 발효

이번 주말 ‘미세먼지·추위·건조’ 주의…곳곳 특보 발효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1-04 18:16
업데이트 2019-01-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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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추위와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오후 5시 발표에서 토요일인 5일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국 모든 권역에서 한때 ‘나쁨’ 또는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외 미세먼지가 남쪽으로 향해 남부 지역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부 중부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요일인 6일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모든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토요일인 5일보다 일요일인 6일에 더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5일 오전 최저기온을 서울 -7도, 대전 -4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등으로 전망했다. 6일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7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0도이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돼 있다.

매우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일부 전라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강원도 산지에는 5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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