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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낙마’ 안경환 아들, 국회의원 10명 고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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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8-04-25 15:21 법원·검찰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문재인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논란 끝에 사퇴한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의 아들이 자유한국당 의원 10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기자회견하는 안경환 전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 기자회견하는 안경환 전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 교수 아들 측은 고교 재학 시절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주광덕 의원 등에게 사과를 받는 것이 (소송의)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아들의 성폭력 관련 의혹은 안 교수가 장관 후보자 시절 검증 과정에서 함께 불거졌던 사안이다. 안 교수 측에서는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이라며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송인우 부장판사는 25일 안 교수의 아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자유한국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광덕(가운데), 윤상직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내정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7.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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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자유한국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광덕(가운데), 윤상직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내정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7.6.16 연합뉴스

앞서 안 교수 아들 측은 “허위사실에 기반해 ‘남녀 학생 간 교제’를 ‘남학생의 성폭력’으로 허위 중상해 돌이킬 수 없는 명예훼손을 초래했고 주 의원 등 10명이 기자회견을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배포했다”며 지난해 7월 소송을 제기했다.

안 교수 아들의 소송대리인은 ‘판결문을 받아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는 취지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판결을 받는 것도 목적이지만, 그보다는 사과가 목적일 것 같다”고 답했다.

대리인은 “판결문을 받아내는 방식이든 사과를 받든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사과하겠다고 하면 화해권고 결정까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30일 오전 11시 20분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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