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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세월호 특조위 활동 비춰볼 때 특검 필요 없어”

김도읍 “세월호 특조위 활동 비춰볼 때 특검 필요 없어”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01 10:21
업데이트 2016-07-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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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발언하는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6.7.1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 수석부대표는 1일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의 처리에 “현 상황에서는 필요치 않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김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이 진행됐음에도 실체적 진실 규명에서 결정적인 새로운 단서나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특조위 활동에 비춰볼 때 특검은 현 상황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원내 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소위원회를 구성한 것과 관련, “소위에서 인양된 선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면 조사 주체는 누구인지, 조사기관은 어디인지에 대한 여야 합의가 있어서 3당 원내 지도부에 건의된다면 3당 원내 협의를 거쳐 인양 선체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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