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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회의 앞두고 하락… 투자심리 위축으로 WTI 0.5 ↓

국제유가, OPEC회의 앞두고 하락… 투자심리 위축으로 WTI 0.5 ↓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6-01 09:22
업데이트 2016-06-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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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회의 앞두고 하락… 투자심리 위축으로 WTI 0.5 ↓
국제유가, OPEC회의 앞두고 하락… 투자심리 위축으로 WTI 0.5 ↓ 바레인 사키르의 한 유전에서 원유를 뽑아 올리는 펌프가 해가 저무는 데도 가동되고 있다. 사키르 AP 연합뉴스
국제유가가 OPEC회의를 앞두고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센트(0.5%) 내린 배럴당 49.1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WTI는 5월 한 달 동안 6.9%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행진을 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9센트(0.2%) 낮은 배럴당 49.6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돼 연료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발표를 이유로 이날 국제 유가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2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장 막판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금값은 소폭 올라 8일간 지속한 하락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달러(0.1%) 오른 온스당 1214.80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월간 단위로는 5.9%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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