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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원내대표 출마… ‘맏형 리더십 발휘하겠다’

이상민 원내대표 출마… ‘맏형 리더십 발휘하겠다’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4-30 14:22
업데이트 2016-04-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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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출마 선언하는 이상민 의원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원내대표 출마 선언하는 이상민 의원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30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여당에 대한 비판과 견제를 넘어서는 맏형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더민주가 1당이 된 20대 국회에서는 여당에 대한 단순한 비판·감시·견제 역할을 넘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으로부터 협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맏형 리더십으로 배려와 포용, 연대, 그리고 대의명분, 원칙과 상식으로 해내면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매력있는 스마트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우리당의 치명적인 결함이 계파주의와 분열주의라며 “(저는) 이견과 충돌을 잘 조율하고 조정할 역량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선좀더 결속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정기국회가 끝난 직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대전에서 출마한 뒤 내리 당선, 이번 20대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올랐다. 국회 미래전략·과학기술특위 위원장, 방송공정성특위 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비주류 성향으로 분류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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