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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상승세 지속…배럴당 43달러대

두바이유 상승세 지속…배럴당 43달러대

입력 2016-04-29 08:24
업데이트 2016-04-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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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배럴당 43달러선에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63달러 상승한 배럴당 43.22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지난 13일 배럴당 40달러대에 올라선 뒤 등락을 반복하다가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70달러 상승한 배럴당 46.0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0.96달러 오른 배럴당 48.14달러를 기록했다.

산유국들의 생산량 유지, 사상 최대에 달한 미국의 원유재고 등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달러화 약세로 인해 최근 원유 가격은 오르고 있다.

원유는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의 약세는 일반적으로 원유 수요를 끌어올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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