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서 규모 7.0 지진…“유럽 IS, 동남아 지카, 환태평앙 지진”

바누아투서 규모 7.0 지진…“유럽 IS, 동남아 지카, 환태평앙 지진”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29 15:24
수정 2016-04-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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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연안 지역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를 일컫는 ‘불의 고리’의 남단에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의 해안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불의 고리. 출처=CNN 화면 캡처
불의 고리. 출처=CNN 화면 캡처
일본, 에콰도르에 이어 또 다시 환태평앙 조산대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누리꾼들은 연쇄 지진 가능성을 우려하는 글들을 많이 올렸다.

네이버 아이디 ‘asca****’는 “불의 고리, 전체적으로 화산 활동 시작되나 보다”라고 우려했다.

네이버 아이디 ‘cool****’는 “머지않아 정말 큰 난리나겠네. 만전의 사태 대비해야 하나?”라고 걱정했다.

같은 포털 누리꾼 ‘t222****’는 “뭔가 심상치가 않다”라는, ‘8839****’는 “진짜 요즘 지진 장난 아니다”라는 우려의 글을 올렸다.

다음 이용자 ‘마녀’는 “아~ 지구가 어찌 되는건지. 여기저기 심각합니다. 걱정되네요. 우리 다음 세대들은?”이라고, ‘켈리’는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긴 할 모양이네”라고 근심했다.

네이버 네티즌 ‘word****’는 “신혼여행 제주도로 결정. 유럽은 IS, 동남아랑 남미는 지카바이러스, 환태평양 지역은 지진. 안전한 곳이 어디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진 이후에는 반드시 화산 폭발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다음 아이디 ‘아빠곰돌이’), “많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네이버 아이디 ‘seek****’) 등과 같이 바누아투 주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댓글도 많이 달려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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