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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알리 징계로 선발 기회 잡을까

손흥민, 알리 징계로 선발 기회 잡을까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6-04-28 00:54
업데이트 2016-04-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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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폭력… 시즌 아웃 가능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델리 알리(20)가 징계로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커졌다. 알리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할 경우 그동안 후반 교체로 투입됐던 손흥민(23)이 남은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7일 “경기 중 심판이 보지는 못했지만 폭력으로 의심되는 알리의 행위가 카메라에 잡혔다”고 밝혔다. FA는 알리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대 선수에게 폭력적인 행위를 한 선수는 대개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는데 토트넘이 정규리그에서 3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징계를 받는다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된다.

토트넘은 지난 25일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가 한창이던 후반 26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 들어가다가 자신을 막으려고 뒤따르던 웨스트 브로미치 클라우디오 야콥의 복부를 가격했다. 당시에는 심판이 보지 못해 별 탈 없이 넘어가는 듯했지만 중계 카메라에 찍히는 것까지 피할 수는 없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4-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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