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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분석업체 “한국, 리우서 금12개…일본과 함께 공동 7위”

美 분석업체 “한국, 리우서 금12개…일본과 함께 공동 7위”

입력 2016-04-27 18:34
업데이트 2016-04-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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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꿈, 함께 응원해 주세요
저희의 꿈, 함께 응원해 주세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100일 앞둔 27일 올림픽에 출전하는 각 종목 선수들이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미국의 스포츠·연예 데이터 회사인 그레이스노트가 한국이 리우 올림픽에서 12개의 금메달을 따내 종합 7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금메달 13개로 종합 5위를 차지했던 2012년 런던올림픽보단 2단계 낮은 순위다.

AP통신은 27일 그레이스노트의 연구원 사이먼 글리브와의 인터뷰를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글리브는 “지금 당장 올림픽이 열린다면 미국이 금메달 42개와 총 메달 10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하고, 중국은 금메달 31개와 총 메달 78개로 2위를 차지할 것이다”며 “러시아(금22개), 호주(금18개), 영국(금17개), 독일(금15개), 일본(금12개), 한국(금12개), 프랑스(금10개), 브라질(9개)이차례로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리브는 지난 4년간의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등 국제대회 성적을 토대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그는 리우 올림픽 성적 전망을 오는 6월과 7월, 그리고 개막 직전인 8월 초 각각 업데이트할 계획이지만 작은 변화는 있을지 몰라도 큰 틀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러시아의 경우 도핑 문제와 관련해 출전이 금지될 수 있는 선수들이 존재해 변화가 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23개로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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