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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국형 양적완화 긍정 검토” 법인세 인상에 대해선 “마지막 수단”

朴대통령 “한국형 양적완화 긍정 검토” 법인세 인상에 대해선 “마지막 수단”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4-27 08:20
업데이트 2016-04-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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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하는 박 대통령
모두발언하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낮 청와대에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한국형 양적완화 정책과 관련해 “저는 이건 한번 우리가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면서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추진이 되도록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인 이날 청와대에서 45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형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렇게 답했다.

박 대통령은 또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는 “저는 세금을 올리는 문제는 항상 마지막 수단이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먼저 세금 올리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래도 부족하다 이런 것이 공감대가 이뤄지면 국민이 선택을 해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렇게 가야 되기 때문에 증세문제는 항상 마지막 수단이 돼야 된다”면서 “세금을 올리기 전에, 국민한테 그걸 요구하기 전에, 요청을 하기 전에 할 수 있는 건 정치권이나 정부가 다 했냐, 이걸 뒤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재원을 가장 많이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뭐니 뭐니 해도 누가 뭐라고 해도 경제가 활성화 돼서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해서 세수가 늘어나는 방법”이라며 “그것이 다른 어떤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재원을 마련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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