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국인 거포 박병호(30)가 또 벤치에 머물렀다.
박병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빠진 데 이어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낮에 열린 터라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박병호의 선발 출전이 조심스럽게 예상됐으나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변함없이 조 마우어를 3번 타자 1루수로 기용했다.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 규칙상 지명 타자인 박병호가 타순에 들어갈 방법은 없다.
박병호는 20∼21일 밀워키 브루어스, 22∼23일 워싱턴 등 4차례 인터리그 경기 중 전날 대타로 딱 한 번 출전해 볼넷을 골랐다.
미네소타는 워싱턴 투수 4명에게 삼진 18개를 헌납하고 단 2안타에 묶여 0-2로 영패했다.
연합뉴스
박병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빠진 데 이어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낮에 열린 터라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박병호의 선발 출전이 조심스럽게 예상됐으나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변함없이 조 마우어를 3번 타자 1루수로 기용했다.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 규칙상 지명 타자인 박병호가 타순에 들어갈 방법은 없다.
박병호는 20∼21일 밀워키 브루어스, 22∼23일 워싱턴 등 4차례 인터리그 경기 중 전날 대타로 딱 한 번 출전해 볼넷을 골랐다.
미네소타는 워싱턴 투수 4명에게 삼진 18개를 헌납하고 단 2안타에 묶여 0-2로 영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