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대호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벤치를 지켰다.
이날 에인절스 선발이 우완 닉 트로피어노여서 이대호 대신 좌타자 애덤 린드가 1루수로 출전했다.
이대호는 16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5경기 내리 쉬었다.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2-2로 맞선 연장 10회 1사 2루에서 왼손 투수 호세 알바레스에 맞서 좌타자 세스 스미스 대신 오른손 대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를 기용했다.
구티에레스는 1타점 결승 중전 적시타를 날려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시애틀은 곧이어 터진 넬손 크루스의 2점포로 쐐기를 박아 5-2로 이겼다.
이틀 연속 연장전 승리와 함께 3연승을 거둔 시애틀은 승률 5할(8승 8패)을 달성했다.
이대호는 좌완 엑토르 산티아고가 등판하는 23일 경기에선 선발로 출전해 ‘실전 갈증’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벤치를 지켰다.
이날 에인절스 선발이 우완 닉 트로피어노여서 이대호 대신 좌타자 애덤 린드가 1루수로 출전했다.
이대호는 16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5경기 내리 쉬었다.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2-2로 맞선 연장 10회 1사 2루에서 왼손 투수 호세 알바레스에 맞서 좌타자 세스 스미스 대신 오른손 대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를 기용했다.
구티에레스는 1타점 결승 중전 적시타를 날려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시애틀은 곧이어 터진 넬손 크루스의 2점포로 쐐기를 박아 5-2로 이겼다.
이틀 연속 연장전 승리와 함께 3연승을 거둔 시애틀은 승률 5할(8승 8패)을 달성했다.
이대호는 좌완 엑토르 산티아고가 등판하는 23일 경기에선 선발로 출전해 ‘실전 갈증’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