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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온현상’으로 더운 여름날씨…6∼7월은 기온 변화 커

5월 ‘고온현상’으로 더운 여름날씨…6∼7월은 기온 변화 커

입력 2016-04-22 10:34
업데이트 2016-04-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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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아…‘봄 가뭄’ 당분간 없을 듯

다음 달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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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2일 3개월(5∼7월) 기상 전망에서 5월에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한 남서류와 일사로 고온 현상을 보일 때도 있으며 전반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다.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어 기온 변화가 크고 대기 불안정 때문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다.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도 있다.

6∼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4월 평균 기온은 6.7도로 평년보다 1.2도 높았고 강수량은 200.2mm로 평년 평년(144.6㎜)대비 138%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아 현 상황에서는 봄 가뭄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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