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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기업 구조조정 협의체 적극 동참”

유일호 부총리 “기업 구조조정 협의체 적극 동참”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6-04-22 10:01
업데이트 2016-04-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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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법 처리되면 구조조정에 도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새누리당의 기업 구조조정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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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유 부총리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기업 구조조정 관련 협의체를 국회에서 구성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새로운 대안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새누리당은 여야와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유 부총리는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구조조정의 최대 난제인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 법안들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 파이를 키울 수는 서비스법이 처리될 경우 근로자들의 전직이 원활해져 구조조정에 도움이 되고, 고용보험법과 파견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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