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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전북 최초의 복합단지 조성’ 박차

전북 군산시 ‘전북 최초의 복합단지 조성’ 박차

입력 2016-04-21 11:06
업데이트 2016-04-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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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자족형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작업에 발벗고 나섰다. 군산시는 앞으로 유입인구를 계속 정착토록하고, 인구 30만 시대를 열기 위해 신규 아파트 공급은 물론 기반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지난해 월명동 일원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며, 전북 최초의 복합단지인 ‘디 오션시티’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디 오션시티’의 경우 지난해 대우건설의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단기 성공으로 인해 2차 공동주택의 공급도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총 59만6,163㎡의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디 오션시티’는 총 6,416가구, 1만7,323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교육, 문화, 공원, 상업 등 편의시설이 한 자리에 들어선 전북 최초의 복합도시다.

향후 2020년까지 총 6차례에 걸친 공동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올 봄엔 지난해 1차 대우건설의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아파트에 이은 2차 공동주택의 공급도 계획돼 있다.

대림컨소시엄은 올 봄, 디 오션시티 A1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854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가칭)’아파트를 선보인다. 단지 공급과 함께 공원, 커뮤니티시설, 학교 등 각종 인프라 조성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디 오션시티 조성을 통한 군산시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

부동산 전문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가 감소하는 것에 비해 군산시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복합단지인 디 오션시티의 조성으로 유입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머지 않아 자족형 도시라 할 수 있는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며 “디 오션시티는 그만큼 주거가치만을 높일 의미를 넘어 군산 지역 전체의 발전과 인구 증가에 견인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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