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아프리카 앙골라에 의사 30명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일 앙골라 주재 북한대사는 지난 18일 앙골라 메농그에서 취재진을 만나 “북한과 앙골라 간 협력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북한 의사 약 30명을 앙골라에 추가 파견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김 대사는 “북한 의사들이 현지에 새로 들어선 병원에서 일할 뿐 아니라 현지 보건 요원을 훈련할 것”이라며 “의료 외에 에너지와 식수, 통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나라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앙골라 현지 매체인 ‘앙골라 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앙골라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의사 약 180명을 파견했다. 앙골라에는 의료진 외에도 수백 명의 북한 노동자가 건설 현장 등에서 일하고 있다.
북한은 앙골라와 1977년 협정을 맺은 이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연합뉴스
김형일 앙골라 주재 북한대사는 지난 18일 앙골라 메농그에서 취재진을 만나 “북한과 앙골라 간 협력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북한 의사 약 30명을 앙골라에 추가 파견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김 대사는 “북한 의사들이 현지에 새로 들어선 병원에서 일할 뿐 아니라 현지 보건 요원을 훈련할 것”이라며 “의료 외에 에너지와 식수, 통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나라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앙골라 현지 매체인 ‘앙골라 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앙골라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의사 약 180명을 파견했다. 앙골라에는 의료진 외에도 수백 명의 북한 노동자가 건설 현장 등에서 일하고 있다.
북한은 앙골라와 1977년 협정을 맺은 이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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