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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제7차 당대회 평안남도 대표로 추대

北김정은, 제7차 당대회 평안남도 대표로 추대

입력 2016-04-19 10:31
업데이트 2016-04-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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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평안남도 대표회에서 다음 달 열리는 제7차 노동당 대회 대표자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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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제7차 당대회 평안남도 대표 추대
北김정은, 제7차 당대회 평안남도 대표 추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8일 열린 당 평안남도 대표회에서 당대회 대표로 추대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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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8일 당 평안남도 대표회가 평성시에서 열린 가운데 “김정은 동지를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할 데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19일 보도했다.

박태성 평안남도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추대사에서 “김정은 동지를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 대표로 추대하는 것은 도 안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고귀한 충정의 발현으로 된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2∼13일에는 당 인민군 대표회에서 인민군 대표로 추대된 바 있다.

북한은 당대회를 앞두고 시군별 당 대표회를 시작으로 도(道)별로 당 대표회를 열어 당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를 선출하는 일정을 진행 중이다.

앞서 북한은 시군별 당대표회를 열고 시군 당위원회의 사업 총화와 도 당대표회에 보낼 대표자 선거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평안남도 대표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9개 도와 1개 직할시, 2개 특별시 당대표회가 열려 김 제1위원장을 당대회 대표로 추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안남도 당대표회에서는 당대회에 보낼 대표자에 대한 선거 및 방청자 추천, 도 당위원회 사업 총화(분석) 등이 진행됐다.

방송은 “조선 노동당 평안남도 대표회는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백두산 대국의 최후 승리를 앞당겨 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혁명적 기상을 힘있게 과시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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