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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민주노총계 당선인들 “노동개악법안 폐기해야”

총선 민주노총계 당선인들 “노동개악법안 폐기해야”

입력 2016-04-18 13:46
업데이트 2016-04-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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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도부와 20대 총선 민주노총 전략후보 당선인들은 18일“총선 민의에 따라 노동개악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노회찬(창원 성산) 당선인과 무소속 윤종오(울산 북구), 김종훈(울산 동구) 당선인은 이날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지도부와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총선에서 패배한) 박근혜 정권은 겸허한 대국민 사과와 전면적인 국정기조 전환을 밝히기는 커녕 5월 중 임시국회를 열어 노동개악법안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제3당으로 떠오른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원내 주도권 선점이라는 얄팍한 이해에 얽매여 들러리를 자처한다면 전체 노동자의 비판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윤 당선인을 수사하는 것과 관련, “부활하는 진보정치를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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