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다음 날인 18일(이하 한국시간)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를 4-3으로 꺾으며 전날 패배에 설욕하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3-3 동점이 이어지던 8회말 2사 1루에서 에릭 프라이어가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프라이어는 1-1로 맞선 2회말에도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는 등 이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3으로 앞선 9회초에는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트레버 로즌솔이 등판, 삼진 2개를 잡는 등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전날 신시내티전에서 5-8로 끌려가던 7회초 등판,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긴 2이닝을 소화하며 투구 수 36개(스트라이크 22개, 볼 14개)를 기록했다.
데뷔 첫 피안타(1개)를 허용하고 볼넷 1개도 던졌지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지난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0.00으로 묶어놓고 있다.
연합뉴스
오승환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를 4-3으로 꺾으며 전날 패배에 설욕하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3-3 동점이 이어지던 8회말 2사 1루에서 에릭 프라이어가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프라이어는 1-1로 맞선 2회말에도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는 등 이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3으로 앞선 9회초에는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트레버 로즌솔이 등판, 삼진 2개를 잡는 등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전날 신시내티전에서 5-8로 끌려가던 7회초 등판,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긴 2이닝을 소화하며 투구 수 36개(스트라이크 22개, 볼 14개)를 기록했다.
데뷔 첫 피안타(1개)를 허용하고 볼넷 1개도 던졌지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지난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0.00으로 묶어놓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