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이성관계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은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진들의 말을 인용해 “성관계시 남자가 여자보다 연기를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남자들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척 연기하는 빈도를 알아보기 위해 18~29세의 남성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은 한 번의 성관계시 평균적으로 4번 정도 연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극적인 성관계를 위해’ 등이 꼽혔다.
또 연구진은 “연구 결과는 여성보다 남성의 연기 빈도가 더 잦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성관계 전 애무 단계에서 연기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