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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세월호 2주기 앞두고 통곡합니다. 미안합니다”

은수미 “세월호 2주기 앞두고 통곡합니다. 미안합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5 14:28
업데이트 2016-04-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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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18분의 필리버스터 마치는 은수미 의원
10시간18분의 필리버스터 마치는 은수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10시간 18분의 무제한 토론을 마치고 난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16.2.24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세월호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세월호 애도와 함께 선거 패배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은수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때 의원직 그만두려했습니다. 하지만 그 용기의 100배쯤 더내어 세상바꾸겠다 결심했죠. 의원직조차도 그만두란 요구가 없는한 끝까지 마친다...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맘놓고 통곡합니다. 그대들을위해 이기고싶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썼다.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은수미 의원은 2014년 7월,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며 유가족들과 단식 농성을 벌였다. 그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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