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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7차 당대회 준비절차, 6차 때보다 늦어져”

통일부 “北 7차 당대회 준비절차, 6차 때보다 늦어져”

입력 2016-04-14 11:28
업데이트 2016-04-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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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5월 초에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와 관련해 대회의 준비절차가 1980년의 6차 당 대회 때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당 대회 준비와 관련해 “어제 북한 매체에서 보도한 것이 시·군 대표자회이고, 다음에는 도·직할시 당대표자회가 있다”며 “거기서 대표들이 다 구성되면 소집공고를 내고, 이후 평양에 대표자들이 도착했다고 (북한 매체의 보도가) 나올 것이고 그다음엔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1980년 6차 당 대회와 비교할 때 (시·군 대표자회 보도가) 굉장히 늦게 나왔다”며 “1980년에는 개최 40일 전 시·군에서 당대표자회를 했다고 보도했고, 20일 전 도·직할시 당대표자회 보도가 나왔고 1주일 전에 소집공고를 났다”며 “(5월 7일 개최 기준으로 보면) 지금은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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