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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새로운 투자 대안, 알짜 오피스텔 인기

저금리 시대 새로운 투자 대안, 알짜 오피스텔 인기

입력 2016-04-14 13:53
업데이트 2016-04-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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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오피스텔이 매력적 투자처로 급부상 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공급 자체가 줄어들면서 알짜배기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1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2만 2000여실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2%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미 오피스텔 공급이 충분히 이뤄진 데다 수요 역시 주춤하고 있어 올해 공급되는 양은 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까닭에 알짜배기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 특히 업무지구 인근은 많게는 수만명에 이르는 고정수요을 확보하고 있기에 ‘불황무풍’ 지역으로 손꼽힌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 가장 먼저 업무시설 인근이나 대학가 등의 임대시장이 활기를 띄게 된다”며 “상권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의 우려가 낮아 꾸준한 임대 수익률도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다. 이곳에선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현재까지 92%정도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조감도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조감도
분양 관계자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역세권의 입지와 호텔, 영화관, 쇼핑몰이 함께 있는 대형복합단지 안에 들어서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분양가 역시 경쟁력 있게 책정돼 전 연령층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3층에서 지상 41층으로 2개동, 총 2040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17~84㎡이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쇼핑몰, 롯데호텔 등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시설 ‘롯데몰 송도’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다.

또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최저 1억 14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정액제(1차 납부 후 1개월 내 잔금 납입)를 실시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에 있고 입주는 2019년부터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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