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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도 유분수’…음주사고 내고 경찰까지 폭행

‘적반하장도 유분수’…음주사고 내고 경찰까지 폭행

입력 2016-04-12 07:55
업데이트 2016-04-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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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경찰서는 12일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폭행 등)로 이모(4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5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승마장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A 경사 등 경찰관 3명과 구급대원 B 소방위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몰던 아반떼 승용차와 4.5t 트럭의 충돌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신원을 물으며 다가서자 “가까이 오지 마라”며 A 경위 등의 배를 주먹으로 한 차례씩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어 이마에 피를 흘리고 있는 자신을 향해 다가온 B 소방위도 발로 찼다.

경찰은 술에 취해 있던 이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함에 따라 체혈 등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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