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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맨유와 계약한 것 없다…EPL 최우선”

모리뉴 “맨유와 계약한 것 없다…EPL 최우선”

입력 2016-04-11 16:15
업데이트 2016-04-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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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알려진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이 맨유와의 계약을 부인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감독을 해왔고 이번 여름에도 감독을 맡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어떤 구단과도 계약하거나 한 것은 없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리뉴 전 감독은 이번 시즌 루이스 판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성적 부진에 빠지자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맨유와 사전 계약설을 부인한 모리뉴 전 감독은 “나는 감독직을 거절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어떤 구단이든, 국가대표팀든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솔직히 말하면 (대표팀보다는) 클럽 감독직을 더 선호한다”면서 “잉글랜드에서 감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 이유로 “나는 잉글랜드라는 나라를 좋아하고,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한다”며 “가족들도 안정적이고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가능하다면 그것이 나의 최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며 EPL 구단에서 제안이 온다면 언제든 수락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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