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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70% 이상 안경 착용… “시력 교정·관리 중요”

고등학생 70% 이상 안경 착용… “시력 교정·관리 중요”

입력 2016-04-08 10:50
업데이트 2016-04-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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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드림성모안과 제공
시력교정술. 드림성모안과 제공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70% 이상이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시력이 더 나빠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12~17세 청소년의 안경 착용률은 4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학교 건강검사 표본조사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70.2%가 안경을 쓴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감퇴하는 경향이 뚜렷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 악화되는 경우도 흔해 시력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첨단장비와 의료기술 발전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슈빈트 사의 ‘아마리스 레드 SPT’ 장비가 있다. 이 장비는 3차원 입체 레이저로 구 모양의 각막을 입체적으로 수술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회복 속도를 높여준다.

곽용관 드림성모안과 원장에 따르면 라섹수술을 한 환자 중 20%는 별다른 통증 없이 이물감 또는 시린 증상만 경험한다. 통증에 민감한 경우 수술 후 12시간 정도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곽 원장은 레스페인라섹은 페인컨트롤(Pain Control) 테크닉을 적용해 통증 지속시간과 진통제를 복용해도 가시지 않는 통증을 50% 이상 줄였다회복 속도가 빨라져 직장인의 경우 금요일 수술 후 월요일 출근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하는 의술 덕분에 시력교정수술로 화색을 짓는 사람들 늘고 있다그렇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시력이 약화되기 전부터 스스로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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