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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비행기에서 ‘점프’...무슨일이

이승기, 비행기에서 ‘점프’...무슨일이

강병철 기자
입력 2016-04-07 15:30
업데이트 2016-04-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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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전사 항공기 강하 훈련 참가…800m 헬기에서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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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승기
 육군특전사령부에서 근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항공기에서 지상으로 강하하는 훈련에 참가한다. 특전사 관계자는 7일 “특전사 증평부대에서 근무 중인 이승기가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공수교육에 참가할 것”이라며 “교육 중에 800여m 상공의 헬기 또는 수송기에서 2~3차례 점프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 훈련을 앞두고 한강 미사리에 있는 특전교육단에서 2주간 애드벌룬 등을 이용해 사전 강하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상에서 이뤄지는 강하 자세 훈련도 통과해야 한다. 특전사 관계자는 “특전사에 근무하는 병사나 간부는 예외 없이 강하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정보 주특기를 배정받은 이승기도 다른 병사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근무하고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지난날 21일 특전사 증평여단에 배치되어 행정병으로 근무 중이다. 특전사 병사는 부대 본부와 참모부에서 근무하는 행정병과 취사병, PX(국방마트) 관리병 같은 근무지원병으로 나뉜다. 특전사에서 팀 단위로 운용하는 특수부대는 장교와 부사관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병사인 이승기는 특수작전에는 투입되지는 않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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