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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러시아 진출 발판 ‘국제의약품전시회’ 참가

CMG제약, 러시아 진출 발판 ‘국제의약품전시회’ 참가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6-04-07 11:26
업데이트 2016-04-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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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의약품전시회(CPHI)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차바이오텍 계열 제약사로 구강용해필름(OTF) 전문 개발업체다. 구강용해필름은 휴대와 복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CMG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부스를 운영, 최근 미국 임상 1상을 성공한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 OTF,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TF, B형 간염 치료제 엔테카비르 OTF, 차메디텍에서 생산하는 유착방지제 하이펜스와 필러 제품을 공개했다.

알파마, 비알팜, 러시아산도스 등 러시아 제약사 뿐만 아니라 루마니아, 폴란드,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국가 바이어들도 OTF 제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병조 CMG제약 개발본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러시아 및 동유럽 바이어들에게 CMG제약의 기술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동유럽 시장에서 CMG제약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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