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구직자 10명 중 4명은 가장 자신 없는 면접 유형으로 ‘다대일 면접’을 꼽았다. 사진=취업포털 커리어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구직자 5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대일 면접’이 43.75%로 가장 자신 없는 면접 유형 1위에 올랐다. ‘외국어 면접’(25.0%)과 ‘집단 면접’(12.50%), ‘일대다 면접’(9.38%), ‘일대일 면접’(6.25%), ‘합숙 면접‘(3.13%)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피하고 싶은 면접관 유형으로는 ’불쾌한 언행을 보이는 면접관‘(37.49%)을 1순위로 꼽았다. 그 뒤로는 ’다른 지원자와 비교하는 면접관‘(25.01%), ’당황스러운 질문을 많이 하는 면접관‘(18.75%), ’사적인 질문을 많이 하는 면접관‘(9.37%), ’개인기를 요구하는 면접관‘(6.25%), ’비호감의 외모를 지닌 면접관‘(3.13%)의 답변이 이어졌다. 면접관이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87.50%가 ’그렇다‘고 답했다.
면접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하는 항목으로는 ’자기소개서‘가 34.37%로 가장 많았다. ’기업정보 및 업계 동향 파악‘(21.88%)과 ’커뮤니케이션 스킬‘(18.74%), ’표정 관리‘(15.63%), ’의상/헤어 등 외모'(6.15%)의 답변도 차례로 이어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