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터키 영화관 사업자 마르스 인수

CGV, 터키 영화관 사업자 마르스 인수

입력 2016-04-04 17:43
수정 2016-04-04 17: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J CGV는 복수의 공동 투자자와 함께 터키 소재 영화관 사업자인 마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발행한 주식 100%를 6억500만 유로(약 7천91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의 글로벌 전략에 따른 터키 시장 신규 진출을 위한 것”이라며 “인수합병(M&A)을 통한 양적·질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인접 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GV의 양수금액은 약 3천19억원으로, 자기자본의 67.8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마르스에 대한 CGV의 지분율은 38.12%이며, 그 외 지분 61.88%는 복수의 공동 투자자가 취득할 예정”이라면서 “양수금액과 지분율은 환율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