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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서울 서대문갑, 5번째 격돌하는 이성헌vs우상호 ‘초박빙 승부’

[총선 여론조사]서울 서대문갑, 5번째 격돌하는 이성헌vs우상호 ‘초박빙 승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04 15:47
업데이트 2016-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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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SNS 캡처.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SNS 캡처.
문화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한 이성헌 새누리당 후보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른 여론 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문화일보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4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 4·13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9%가 이 후보를 꼽았고, 우 후보는 36.4%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3.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비례대표 의석을 결정하는 정당투표 관련 질문에서는 새누리당 38.8%, 더민주 26.4%, 국민의당 13.0%, 정의당 8.6% 순이었다.

이 후보와 우 후보는 여론조사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YTN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우 후보 41.8%, 이 후보 38.3%로, 우 후보가 앞섰다.

KBS·연합뉴스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 39.2%, 우 후보 33.7%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문화일보 조사에서 이종화 민주당 후보는 3.4%, 김영준 녹색당 후보는 1.8%를 각각 기록했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회사인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1~2일, 한국전화번호부의 인명편 전수(全數) DB 또는 패널에서 성·연령·지역별로 표본을 비례 할당 추출해 지역구별로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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