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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누리과정예산 교육청서 편성 가능하다고 판단”

이준식 “누리과정예산 교육청서 편성 가능하다고 판단”

입력 2016-01-07 12:25
업데이트 2016-01-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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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증대 기대·지출항목 효율적 집행하면 편성 가능”“국정교과서는 편찬 체제보다 내용이 중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파악한 바로는 2016년에는 세수 증가가 기대되고, 지출 항목을 효율적 집행하면 편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일부 교육청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 여력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보육대란 우려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같은당 윤재옥 의원의 질의에는 “교육감들을 만나 현재의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법리적 해석의 차이가 있는 부분은 진정성을 가지고 논의해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는 “국정이라는 편찬 체제보다는 어떻게 하면 중립적 입장에서 편향성 없는 균형잡힌 교과서를 만들 것인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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