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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355조8천억…예결소위 통과

새해 예산 355조8천억…예결소위 통과

입력 2014-01-01 00:00
업데이트 2014-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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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보다 1조9천억 감액…적자국채 4천억원어치 줄여

내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357조7천억원(총지출 기준)보다 약 1조9천억원 줄어든 355조8천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국회가 정부안에서 5조4천억원을 깎고 3조5천억원을 늘린 결과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는 31일 저녁 이 같은 규모로 조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 예결위 전체회의로 넘겼다.

총수입은 369조3천억원으로 정부가 마련한 370조7천억원보다 1조4천억원 줄었다.

국회가 총수입에서 1조4천억원, 총지출에서 1조9천억원을 각각 삭감하면서 4천억~5천억원 가량 ‘여윳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관계자는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4천억원어치 만큼 국채발행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예결위는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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