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정부기관 “애플 제품 보안에 문제”

獨 정부기관 “애플 제품 보안에 문제”

입력 2010-08-05 00:00
수정 2010-08-05 04: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의 정보통신 관계기관은 4일 아이폰,아이패드,아이포드 터치와 같은 애플사의 제품은 잠재적인 보안상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연방 정보보안청은 이날 애플 사의 iOS 운영시스템이 “두 가지의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이에 대한 치료 패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보보안청은 미리 만들어 놓은 웹사이트나 PDF파일을 열게되면 해커가 패스워드,시스템플래너,이메일등을 엿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 기관은 아직까지는 이러한 공격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사용자들은 그럴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보보안청은 사용자들은 PDF 파일을 열지 말아야 하며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경고는 iOS 버전 3.1.2 - 4.0.1을 사용하는 아이폰,iOS 버전 3.2 -3.2.1을 사용하는 아이패드,그리고 iOS 버전 3.1.2 -4.0을 사용하는 아이포드 터치에 해당된다.

 애를사의 대변인은 이에 관한 논평과 관련,즉각 연결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