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5-20 00:00
수정 2010-05-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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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나이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자들이 서로 상대편이 말썽을 일으킨다고 비난하면서 시비를 가리기 위해 법정에 나왔다. 법정에 들어와서도 그들의 논쟁은 소란스럽게 계속되었다. 판사는 정숙하라며 방망이를 내려치고 나서 말했다.

“질서 있게 진행시켜 나가겠습니다. 한꺼번에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의 이야기부터 들어봅시다.”

아무도 증언하려고 하지 않는 바람에 사건은 기각되고 말았다.

●치료비

두 환자가 병원 휴게실에서 잡담을 하고 있었다.

“의사들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야.”

“왜 그런 말을 해?”

“나 보고 일하지 말고 푹 쉬라고 하면서 6개월 동안 뼈 빠지게 일해야 갚을 수 있는 치료비 청구서를 주잖아.”
2010-05-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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