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우즈의 외도 아내에게 폭로?

조던, 우즈의 외도 아내에게 폭로?

입력 2010-01-14 00:00
수정 2010-01-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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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이 우즈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의 섹스 스캔들이 점입가경이다. 이번엔 우즈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47)이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30)에게 혼외정사 사실을 폭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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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AP Photo
마이클 조던
AP Photo
 미 타블로이드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13일(현지시간) “우즈가 외도 문제로 엘린과 다투자 조던이 엘린을 찾아가 자신이 알고 있는 (우즈의) 모든 비밀(혼외정사 사실)을 알려줬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우즈와 레이첼 우치텔(34)의 불륜설을 최초로 보도했었다.

 조던은 엘린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돕겠다.”고 위로하면서 우즈의 혼외정사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잡지와 인터뷰한 한 익명의 제보자는 “조던은 항상 엘린을 존경하고 배려해 왔고, 고통에 빠진 그녀를 보며 죽을 만큼 괴로워했다.”고 밝힌 뒤 “조던은 엘린에게 다가가 그녀가 울 수 있게 어깨를 빌려줬다.”고 말했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조던은 엘린에 대한 연민 때문에 친구를 배신한 것이다. 현지 타블로이드지들은 “조던이 우정을 저버리고 엘린을 도와준 의도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의혹을 부채질 하고 있다.

 한편 미 피플지는 “우즈는 최근 도박·섹스중독 등 충동장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애리조나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앞으로 4~5주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아직 정확한 행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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