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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나간다던 그 아가씨는 시집 간거래

프랑스 영화 나간다던 그 아가씨는 시집 간거래

입력 2010-01-11 00:00
업데이트 2010-01-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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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A=지난 여름에 「프랑스」영화에 출연한다면서 「프랑스」에 간 아가씨 말야.

「탤런트」B=그가 어떻게 됐대?

B=누가 그러든?

A=모 요정의 「마담」이 우리 집에 전화를 걸었잖겠니. 용돈이 아쉬울 텐데 나올 생각이 없느냐면서 『그애도 내가 시집 보냈잖아』라고 떠벌리더라 얘. 그 사람 말로는 「프랑스」인이 한국에 와 자기 집에 들렀을 때 그 애를 소개해서 국제결혼시켰대.

B=모를 일이군. 방송국에서조차 꼬박 속았으니 「프랑스」에 가는 최초의 한국 여배우라고 「매스컴」은 얼마나 떠들었고.

A=여기 있을 때부터 수상했어. 집안형편도 별로 윤택하지 않은 애가 돈은 물쓰듯했고….

B=결혼이나 제대로 한건지 모르겠다. 떠나기 전부터 「불란서 배우」라고 별명이 붙었잖아.

-모월 모일 M-TV「탤런트」실에서 들려온 얘기.

[선데이서울 73년 2월 4일호 제6권 5호 통권 제 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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